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플레이오프 (문단 편집) === 총평 === '''판독기는 고장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젠지의 우위를 예상했고, 모든 라인이 아프리카를 압도하며 이번에는 예상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라스칼은 레넥톤을 잡은 경기에서의 파괴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클리드는 스프링보다 폼이 내려간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보여주었던 것과 다르게 깔끔한 경기력으로 의문을 종식시켰으며 바텀과 비디디는 라인에서의 솔로 킬을 심심치 않게 내며 이게 압도적인 경기다 라고 말하는 듯 했다. 특히 룰러 - 라이프 듀오는 1, 3세트 불리한 상성[* 현 메타에서 라인전이 강하다고 평가받는 원딜 중 하나인 [[애쉬(리그 오브 레전드)|애쉬]]를 상대로 라인전이 너무 약해서 할못챔이라는 카이사, 슬로우에 취약하여 카운터당하는 칼리스타를 픽하고도 라인전을 밀리지 않고 특유의 폭발력은 적절하게 발휘했다.]과 초반 1렙 싸움 단계에서 이득을 보기 위해 서포터가 희생하거나 라인에 늦게 복귀하는 등의 페널티를 안고 바텀 라인전에 임했음에도 엄청난 라인전 역량과 날카로운 킬각을 보여주며 한체바텀에 근접했다는 세간의 평이 나온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젠지는 아프리카와의 1렙 싸움에서 좋은 인원 배치와 시야 체크로 시종일관 이득을 챙겼고, 그 이득을 순조롭게 굴려나가는 깔끔한 운영과 교전 설계 역시 이 경기 하루 전의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결승전|LPL 결승]]에서 징동이 보여준 것만큼 좋은 모습이었다. 반면 아프리카의 경우는 그나마 분전한 탑을 제외하면 전 라인이 밀리며 무난하게 쓸려나갔다. 특히 3세트 모두 1렙부터 사고가 나와 게임을 그르쳤던 것이 컸다. 미스틱은 세 경기 7, 9, 6, 총 22데스를 해버리면서 지난 서머 마지막 경기의 두 경기 합 8, 8 총 16데스와 합쳐 대 젠지전 처참한 스탯을 찍어버렸다. 선발전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0:3 완패로 인한 멘탈을 잘 추스리고 피드백을 하여 선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할 것이다. 경기와는 별개로 전체적인 인터넷 망 이슈에 대해 지적이 많았다. 이번 경기는 사실상 2판쯤 더 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인터넷 혼선 빈도가 잦았으며, 이로 인해 또 동일한 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다음 라운드에도 이에 대한 이슈 대비를 갖추지 않으면 경기력이고 뭐고 경기 전체적인 질만 떨어질 수도 있다. 해설진의 언급으로는 악천후로 인한 인터넷 망 문제가 원인이었다고 한다. 이와 별개로 퍼즈로 인해 게임이 지연되는 동안 자연스럽게 성캐쇼가 열렸는데, 그 동안 해설진들이 K/DA 코스프레를 하겠다는 대화가 오고 갔다. 이때 성승헌 캐스터가 전용준 캐스터도 여기에 참여시키겠다고 했다가 말실수를 했다며 안절부절하는게 백미. 해외 중계의 경우 아틀라스 캐스터의 오카리나와 발데스 해설의 피아노를 동원한 음악쇼가 열렸다. 이 시리즈의 승리로 젠지는 2015 시즌 리그제 개편 이후 첫 플레이오프 5전제 승리, 룰러는 데뷔 5년만에 LCK 플레이오프에서 첫 승을 하였다. 여담으로 8월 28일에 진행된 경기인데, 젠지는 3세트 연속 28킬을 기록했고, 아프리카는 3세트 합쳐서 28킬을 기록했다. 또한 역대 LCK 다전제에서 두 번째로 80분도 되지 않아서 끝난 다전제가 되었다. 3세트를 합쳐서 정확히 78분 50초만에 아프리카는 젠지에게 패배했는데, 이는 2013 서머 8강 SKT vs 진에어 팰컨스의 72분 28초 이후 무러 7년만의 기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